고창 청보리밭 축제에 꼬마아가씨와 함께 방문했습니다.
구름낀 날씨여서 덥지 않아 더욱 좋더군요.
탁 트인 들판에 청보리밭이 드넓게 자라잡아 풋풋한 봄내음을 풍기고 있습니다.
청보리 뿐 아니라 유채꽃도 가득 피어 있어서 청보리와 너무 잘어울려요.
사람들이 사진으로 추억남기기에 바쁘게 셔터를 눌러대고
우리 꼬마아가씨는 보리피리도 불어보고 청보리를 한움큼 잡아보기도 하고
청보리밭 사이에 소 한마리가 있어요.
밭을 열심히 갈아 청보리를 심었다는 소일까요!!
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방문하셔도 좋을듯 해요.
'저 푸른 초원위에~~~!!'
처럼 드넓은 푸르름을 직접 눈으로 보시고 손으로 만지시고
풀내음 가득한 봄기운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.